이날 연합회장 함중덕 목사(하송교회)를 비롯해 지역 14개 교회 목회자 및 지도자, 성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백종회 목사(제석교회)는 설교를 통해 ‘참 받아야할 할례’란 주제로 스대반집사의 순교를 예로 들며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만 마음속에 악한 것을 걷어내지 못하고 마음을 깨끗하게 하지 못한다면 참 믿음의 크리스챤으로 거듭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축복과 멀어진다”고 피력하며 “마음과 귀와 눈과 입술의 할례를 받아 향기가 나는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김일국 목사는 기도를 통해 지역교회가 먼저 이웃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관심과 사랑을 같이 할 때 축복으로 인도되며 지역발전과 김천발전의 계기가 됨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