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지난 5월 1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2011년 우리가락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스물둘째 마당 중 여덟째 마당이 오는 7월 2일 저녁 8시에 김천시 강변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경상북도와 김천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옛소리국악진흥회가 주관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은 지역의 프로공연단체와 전국의 우수단체 및 신진예술가의 공연확대를 통해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직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강변공원에서 펼치는 여덟째 마당에는 ‘우리유치원 참된우리반’ 구자윤 어린이 외 24명의 고사리같은 손으로 두드리는 앙증스런 국악난타 ‘아리랑(윤도현밴드)’을 감상하게 된다.
아울러 ‘금우악회’에서 가야금병창과 가야금 중주를 맛볼 수 있고 ‘이현의 농’이 펼치는 하늘축제와 흰 꽃, 사랑하기 때문에, 무지개 타기, 액맥이 타령, 베사메 뮤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토요일 저녁 직지천을 흐르는 물소리와 아름다운 선율의 국악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멋을 강변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행사에 앞서 풍선아트과 전통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고 신명나는 우리장단을 난타북으로 배울 수 있는 난타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7월9일은 김천대학교부설유치원 사물놀이반과 ‘다율국악관현악단’의 국악 관현악과 가요를 즐길 수 있고,7월 16일은 우리유치원 어진우리반의 국악난타 아리랑과 좀처럼 보기 힘든 마당극패 ‘우금치’의 “청아 청아 내딸 청아” 의 마당극이 펼쳐지고,7월 17일에는 꿈나무유치원 우주반의 국악동요 우주자전거와 ‘산이악회’의 해금연주 및 가요와 ‘빗내농악’의 골매기굿이 펼쳐진다.
7월 23일에는 우리유치원 바른우리반의 국악난타 아리랑 랩소디와 ‘구당악회’의 삼도설장구와 타악그룹 노리의 공연이 있고7월 30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이 펼쳐진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시민들에게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사업, 시립국악단 운영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음악과 전통무용, 국악 등 다양한 전통예술공연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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