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는 최근 기후 온난화, 해외여행 및 외식기회의 증가에 따라 감염병이 연중 발생하고 하절기엔 수인성 감염병이 계절에 관계없이 일정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절기 전염병 비상체계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역 내 병 ·의원 및 약국 등 122개소를 연계해 매일 집단설사 환자발생 유·무 등을 모니터링하고 환자 발생시에는 방역기동반이 즉시 출동해 대응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김천시보건소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 홍보를 위해 교육청과 읍·면·동에 건강한 여름나기 포스터, 리플렛, 손씻기 홍보부채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나기 위한 건강수칙으로는 ▶조리하기 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한 손 씻기 ▶끓이거나 소독된 물 등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음식은 충분이 익혀서 섭취하기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상처 난 손으로 음식조리 금지 ▶파리, 모기등 위생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한 환경 관리 ▶집단설사 환자 발생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토록 당부하는 한편 시민 모두가 감염병 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수인성 감염병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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