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장기적, 복합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저소득층에 대하여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난 6일부터 읍면동별 찾아가는 사례관리반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설명은 21개 읍면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사업의 개요 및 실제 사례관리 추진 내용을 안내하고 지역복지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함께 생각하는 기회를 갖기 위하여 실시하게 된 것이다.
사례관리란 경제적 위기나 사회적인 문제에 노출되어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대상자가 기초생활보장수급, 차상위계층 책정 등 공적인 지원기준에 미달되어 직접적 수혜를 입지 못할 때,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일련의 활동으로써, 사례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고 이․통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기존 사례관리대상자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 및 우선돌봄 차상위대상 등 신규로 발굴된 소외계층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행정관리를 위해 7월 중 일제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가구별 맞춤 지원을 하게 되는 등 앞으로도 사례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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