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19 19:31:3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행정

김천시, 열린 행정 구현 위한 일일 명예시장 운영

- 첫 일일 명예시장으로 이춘식 자율방범대연합회장 위촉 -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13일
ⓒ (주)김천신문사
김천시가 의욕적으로 도입한 첫 일일명예시장으로 이춘식 김천시 자율방범대연합회장(50세)이 위촉되어 7월 13일 하루동안 전반적인 시정운영에 대해 체험했다.

이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9시 박보생 시장으로부터 직접 위촉패를 수여받고 시정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김천시 인재양성재단 장학금 기탁을 위해 시청을 방문한 이만희 대구경북본부장과 박보생 시장과의 면담 자리에도 배석해 환담을 나누었다.

이어 각 부서에서 시장에게 올라온 주요 사항에 대한 결재과정을 함께 한 이 명예시장은 10시 30분에는 부곡동 실내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실내게이트볼장 준공식 및 제9회 김천시장기 게이트볼대회 행사장에 박보생 시장과 나란히 참석해 관계자 격려와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 명예시장의 일정은 오후에도 이어져 시청 구내식당에서 간단한 식사 후 박보생 시장과 시민들과의 계속되는 면담 자리에 함께 배석해 현안사항 및 시민 애로사항 등을 듣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보냈다.

이 명예시장은 일정을 마친 후 “각종 언론 등을 통해서 시장님이 바쁘신 줄은 알고 있었지만 오늘 직접 체험해 보니 시장이란 자리가 참 어렵고 힘든 자리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됐다”며, “특히 나름대로 건의나 애로사항이 있어 시장실을 찾은 시민과의 면담에서 어떻게든 시민의 입장에 서서 해결해 주려고 노력하고, 모든 사안에 대해 차분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보생 시장은 “본격적인 자치시대를 맞아 무엇보다도 시민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일일 명예시장을 도입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직접적인 행정 체험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주요 시책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여 행정과 시민간 소통 있는 파트너십 정립의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앞으로도 한 달에 1~2명씩 일반시민을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하여 능동적인 시정참여를 유도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13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배낙호 시장, 지좌동·감천면·조마면 ‘소통 공감’ 간담회…..
제9회 매계문학상 수상자 선정..
훈련 복귀 중 차량 화재 초기 진화…김천소방서 직원의 신속한 대응 빛나..
양금동 행정복지센터,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펼쳐..
혼자가 아닌 우리, ‘나눔으로 희망을 잇다’..
김천대학교 건강재활서비스학과-㈜어울림특수체육센터, 심리운동 전문인력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북보건대, K-U시티 인재양성을 위한 제18차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김천시, 힘든 양파 농사⋯ 이제는 기계로 해결!..
경북교육청,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원서 접수 시행..
한국신문협회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 방문..
기획기사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김천시에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문화 독서 진흥프로그램..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1,206
오늘 방문자 수 : 31,471
총 방문자 수 : 99,985,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