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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남아공으로’ 월드컵 예선전 예술 감독, 창작뮤지컬 '출산장려공감!' 기획 및 예술총감독, 오페라 ‘토스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박쥐’ ‘소나기’ 주역 출연, ㆍvision 2011 문화 예술인 대상 수상 (서울 신문), 2011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혁신 인물 대상 수상 (한국 일보), 뉴스 메이커 선정 2011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 뮤지컬 부분 대상 수상…. 김천과학대학 뮤지컬과 이혜연 교수의 이력이다. 화려한 경력과 다양한 수상내역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만나본 이 교수는 거침없이 솔직하고 화통한 매력의 소유자였다. 이 교수는 “우리 과에는 전국에서 재능 있고 끼 있는 학생들이 모두 모였다. 얼마 전 대구에서 열린 '제19회 젊은연극제'에 참가한 50개 대학팀 중 우리과를 포함한 3개 팀을 KBS에서 따로 취재해 방영하기도 했다”며 “우리 뮤지컬과를 글로벌 경쟁시대에 걸맞은 학과로 만들기 위해 교수와 학생 모두 부단히 노력하고 있어 머지않아 단순한 지방대의 학과가 아닌 인기 명품과가 될 것”이라고 뮤지컬과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08년 김천과학대학 축제 때 소프라노로 초청 공연한 것을 계기로 지난 2010년 김천과학대학에 뮤지컬과를 신설, 1년 반의 짧은 기간 동안 ‘루나틱’, ‘보이첵’, ‘지하철1호선’ 등 다수의 작품을 선보인 이 교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한 결과 지금껏 16번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이혜연 학과장을 비롯한 학과 교수진의 열정과 신념에 학생들의 젊음과 패기가 더해져 만들어진 김천과학대학 뮤지컬과가 앞으로 김천에서 뮤지컬공연 문화의 새바람을 일으키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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