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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를 찾아서 - 문성중학교 3학년 김승현

“정수론을 연구하는 연구원이 목표입니다”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1년 07월 14일
ⓒ (주)김천신문사
"정수론을 연구하는 연구원이 저의 최종 목표입니다. 학문을 계속 연구하고 배워가는 것이 꿈이기에 제 꿈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교수를 장래희망으로 정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문성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승현 군은 최근 경북전체 수학경시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KMC 동상, KMO 전국 동상·지역 은상, 도시대항 국제 수학 토너먼트(TOT) 금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빛나는 학교에서도 인정한 수재다.

담임이자 수학을 맡고 있는 이상근 교사는 김 군을 학업적인 면에서 계획적이고 꼼꼼하며 공부 특히 수학에 욕심이 많고 인성까지 갖춘 진짜 수재라고 극찬했다.

“얼마 전 서울에 있는 과학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고 돌아왔습니다. 정말 대도시와의 교육적인 겪차가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실망하지는 않았습니다. 학생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늘 제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옆에서 힘이 돼 주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직 제 꿈을 위해서 가야할 길이 많습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다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평소 좌우명대로 계획을 세워 꾸준히 노력 한다면 못해낼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먼 미래보다는 지금 자신에게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자주 쓰는 말인 ‘집중’, ‘기본 중시’가 가장 필요한 때라고 말하는 김 군은 앞으로 한달 뒤에 있을 한국수학올림피아드 2차 시험을 준비 중이다.

↑↑ 왼쪽부터 학교장, 김군, 담임, 교감 순. 문성중에서는 학교장을 중심으로 김군을 비롯한 문성중 학생들이 대도시와의 교육 겪차를 느끼지 않게하기위해 매일 오전 1시간 EBS 교육방송을 통한 교육, 방과후 연계수업, 심화 보충반 등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겨울방학에는 100시간의 특별수업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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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1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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