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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락 우리마당 아홉째마당인 다율국악관현악단 공연이 10일 오후 8시 직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졌다. 계속된 장마로 행사가 하루 지연됐으며 행사주최측인 (사)옛소리국악진흥원에서 관객들을 위한 천막과 의자, 우비 등 준비를 철저히 해 장맛비속에서도 50여명의 시민들이 편안하게 아름다운 국악의 향연을 만끽했다. 이날 공연은 국악 관현악과 가요가 어우러져 프린스 오브 제주(작곡:양방언), 고구려의 혼(작곡:홍동기), 아름다운 인생 2(작곡:김선제), 공놀이(작곡:이경섭), 신뱃놀이(작곡:원일), 축제(작곡:이준호) 등 국악 관현악 연주와 쑥대머리(작곡:오지총), 배띄워라(작곡:박범훈) 국악가요로 흥겨운 무대가 마련됐다. 공연관계자는 “폭우로 공연이 취소되기도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천막 고정설치로 태풍이나 폭우가 오지 않는 한 공연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토요일밤에는 직지문화공원을 찾아 긴 여름밤을 구성진 우리가락과 함께 멋진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8시에는 열째마당으로 마당극패 우금치의 마당극 "청아 청아 내딸 청아" 공연이 펼쳐지며 17일 일요일 오후 8시에는 우천으로 연기됐던 일곱째마당 산이악회, 빗내농악보존회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명륜다례원의 다과봉사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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