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신협 한 여름밤 호프바자회

ⓒ (주)김천신문사

장학기금 및 불우이웃돕기기금 마련을 위한 김천신협 호프바자회가 15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조각공원 앞 강변에서 열렸다.

마침 2주 넘게 계속되던 장맛비가 그치고 햇살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로 시원한 강변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신협 임직원 23명과 봉사단 등 100여명은 이날 행사를 위해 호프 200만cc를 준비했으며 20여명의 신청자가 노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행사장 설치, 음식 마련, 티켓 판매, 손님 접대로 행사에 만전을 기해 1천여 명의 손님을 맞았다.

신협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하늘이 도왔는지 오래간만에 비가 오지 않는 맑은 날씨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됐다”며 “오늘 수익금 전액은 좋은 일에 사용할 것이며 행사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 박모(신음동)씨는 “더운 날씨에 강변을 찾았는데 바자회 덕분에 시원한 강가에서 노래를 들으며 맥주까지 한잔할 수 있게 됐다”며 “게다가 내가 낸 돈으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 신청자들을 위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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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만cc의 시원한 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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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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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는 깨끗하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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