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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귀농12년차 사이버연구회장을 찾아서

지역 농산물전자상거래를 이끌고 있는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18일
ⓒ 최만동회장 부부
김천시가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귀농창업 및 주택 자금지원, 사이버팜 우선지원 등 다양한 시책들이 활성화 되고 있다.

구성면 양각골자두농원 최만동(66세)씨는 귀농으로 성공한 12년차 농업인으로 관내 농산물전자상거래를 이끌고 있는 김천사이버연구 회장직을 맡고있으며 지난 1984년 영관장교로 근무하다가 전역 후 동양제과, 대동은행 근무를 마지막으로 1999년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과일향기 가득한 소백산 기슭인 양각마을에 터전을 마련했었다.

어느듯 1.3ha(4천평)의 자두농장을 마련하여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이 있는 강소농으로 억대소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귀농초기에는 농사에 대한 기초지식이 부족했다. 과일이 본격 출하되는 시기에는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하지 못하는 등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기본에 충실하면서 소비자들이 신뢰 할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농가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전자상거래로 농산물을 판매하면서부터 경쟁력이 눈에 띄게 높아지게 된 것이다.

최만동 양각자두농원 대표는 “저희농원은 우리 손자, 손녀가 먹는 다는 일념으로 농업용수는 깨끗한 지하암반수를 사용하고, 유박과 마그네슘, 아미노산, 키노산 등이 포함된 액비를 자체 제조 시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생산 하고 있다. 품질, 가격 등 모든 면에서 구매하신 소비자 만족도 100%에 도전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한편 최 대표의 안정적인 귀농정착 비결은 끊임없는 학구열과 품질 좋은 친환경 상품을 생산하여 유통비용을 소득으로 창출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를 활성화 하면서 고정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데 있다.

최 대표는 환갑이 지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2009년부터 경북농민사관 학교 자두생산성향상과정 수료, 2010년 유기농기능사과정 수료, 2011년 유기농 과수기반형 생산과정 입교 수강중이다.

또 전자상거래 확대 보급을 위해 영천시농업기술센터외 3개소 사이버농업인교육에도 출강하여 “여러분도 전자상거래로 성공할 수 있다”는 주제로 교육을 하기도 하였으며 지난 7월 8일에는 영천시 농촌지도자회원 40명이 농장을 방문하여 현장실습을 통한 선진기술을 전수 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최대표의 바람은“6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김천 사이버연구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농산물의 전자상거래 판매량이 늘어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오기를 바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 (주)김천신문사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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