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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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서장 이재욱)에서는 주민들의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 18일 아포읍 의1리 신촌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여 소방서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으며,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증하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소방방재청이 올해 화재와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어 화재발생시 빠른 출동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한 지역들을 대상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여 가구별로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지급․부착하고 거주 주민들에게 소방관련 교육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김천소방서 간호사(응급구 조사)가 건강진단 및 검진(혈압 및 체온측정 )등의 의료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마을주민에 대한 소화기 사용법과 주택소방안전점검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재욱 김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 마을에 소화기보급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 시민의 안전의식 확산에 노력하겠으며,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재난예방 시스템이 확립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