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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김천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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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김천JC 주최・주관, 경북교육지원청 후원의 제1회 어린이영어스피치대회가 ‘나의 미래, 나의 희망’을 주제로 7일 오전10시 김천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임영수 도교육정책자문위원, 임상원 도김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내빈과 특우회원을 포함한 17명의 JC회원, 심사위원, 본선진출자 및 가족, 친구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내빈 및 JC가족 소개, 개식, 국민의례, JCI신조제창, 한국JC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김시목 심사위원의 특강과 3~4학년 본선, 3부에서는 5~6학년 본선, 4부는 비보이 공연 등 문화행사, 심사 및 시상, 기념촬영, 폐식, 행운권 추첨 순으로 마무리됐다.
김천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100여명의 학생이 예선에 지원해 12명이 본선 진출 경합을 벌였다.
이날 시상을 통해 3~4학년 부문에서는 김서윤(동신초4)이 금상을 차지해 메달 및 국내 영어마을 4박5일 체험권을 받았으며 이은솔(동신초3), 김민성(금릉초4)이 은상을 수상해 메달 및 문화상품권(10만원상당)을, 권민지(아천초4), 추승희(다수초4), 권민성(아천초3)이 동상을 수상해 메달 및 문화상품권(5만원상당)을 각각 받았다.
5~6학년 부문에서는 장채영(부곡초6)이 금상, 김효섭(신일초6), 장봉기(동신초6)가 은상, 서강은(부곡초6), 장혁수(동신초5), 박준희(조마초6)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부상은 3~4학년 부문과 동일하다.
최영훈 회장은 “오늘 대회는 동김천 JC 첫 사업으로 글로벌 시대 외국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사회 현실 속에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어학 능력의 향상과 자기 표현능력을 계발하게 하여 21세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 가고자 시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정향기 심사위원장(김천대 교수)은 “이번 대회에는 수준 높은 어린 학생들이 많아 참가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평하고 “대회 심사는 발표력, 발음, 유창성, 태도, 내용에 평가기준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40여명의 학생들에게 행운권추첨으로 MP3, 도서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나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