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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이재경 구성면장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37여년간 공직에 몸 받쳐 오는 가운데 공로연수를 앞두고 7월22일 구성면사무소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은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오연택 시의회 의장, 배수향·나기보 도의원, 이우청·이호근·김세운·박광수 시의원, 기관단체장, 동료공무원, 친지, 지역주민 등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정태현 부면장의 사회로 이재경 면장의 약력소개, 감사패전달, 격려사, 이임사, 송별사에 이어 축하 꽃다발 전달, 가족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재경 면장은 1974년 공무원에 임용 되어 김천지역발전에 힘써왔으며, 그간 대덕면, 감문면 계장, 지좌동 사무장, 아포읍 부읍장, 감천면장을 역임하였고, 2009년 7월1일 구성면장에 부임해 명예로운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또한,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자세로 노력해온 이재경 면장은 역임하는 동안 세심한 행정으로 직원과 주민에게 인정받는 공무원상을 정립하였으며, 공직생활을 하시면서 20여회에 걸쳐 업무유공 표창을 수상하여 시정발전 유공을 높게 인정받았다.
이재경 면장은 감천면장으로 재임시 2008년도 김천시 자치행정 종합평가 우수상, 2008년 산불방지평가 최우수상, 2008년 대한적십자회비 모금활동 우수상, 2008년 김천시 세정 종합평가 우수상, 2008년 빗내 농악 경연대회 동상, 2009년 산불방지평가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구성면장으로 재임시 2010년 김천시 자치행정 종합평가 우수상, 2010년 김천시 세정 종합평가 노력상, 2010년 김천시 시민체육대회 응원부문 최우수상, 2011년 산불방지 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으로 직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가는곳마다 면 위상을 높인 공로가 있다.
이재경 면장은 이임사를 통해 “공직자로서 보내왔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그리고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들었던 곳을 떠난다”며 동료 후배들에게 “공직자는 사회적․윤리적․도덕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주민을 위해 일하는 것을 보람으로 삼고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말없고 듬직하게 공직생활의 소임을 다한 이재경 면장은 구성면에 훌륭한 족적을 남긴 공직자라고 생각되며, 이임 후 건강에 신경 쓰고 이제껏 하지 못한 취미생활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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