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포도 자두 품평회 및 자두분양 체험행사 성황리 개최

ⓒ (주)김천신문사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환)에서는 제5회 김천 포도 자두 품평회 및 자두분양 체험행사을 지난 23, 24일 양일간에 걸쳐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오연택 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농업관련 관계자와 농업인, 소비자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품평회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포도회 및 김천자두연합회가 주관하며 포도, 자두의 주산지인 김천 농업인들의 뜻을 모아 김천 과수 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한 자두분양 체험행사는 농가별로 사전 신청한 농장을 방문하여 자두수확 체험 후 주행사장으로 이동하여 어른과 아이들이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퍼즐맞추기, 클레이, 자두대박퀴즈, 가족노래가랑 등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 대회장인 김천포도회 편재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천 포도, 자두가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명품 포도, 자두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농업인 및 소비자가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고품질 포도, 자두생산을 위한 농업인들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신포도․자두 생산 근절을 위해 재배농업인들 스스로 결의를 다짐하면서 대회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어서 우수농업인 시상과, 다양한 포도, 자두 품종을 관람하는 전시장, 여러 가지 품종을 맛 볼 수 있는 시식코너, 지역우수농산물 판매장, 친환경 자재 전시, 경품권 추첨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로 포도재배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홍보를 극대화했다.

포도부문시상 왕중왕에는 이원우(어모면 군자리)씨가 대립계 포도왕에는 정창화(봉산면 덕천리)씨가 우수상에는 황인선(대항면 대룡리)씨, 장려상에는 유창우(백옥동)씨, 위성일(남면 운곡리)씨가 수상하였으며, 소립계 포도왕에는 신현석(개령면 덕촌리)씨가 우수상에는 김정철(봉산면 태화리)씨, 장려상에는 최봉출(대항면 대룡리)씨, 손용하(백옥동)씨가 특별상에는 송운호(봉산면 예지리)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두부문시상에는 왕중왕에는 이정일(농소면 노곡리)씨가, 자두왕에는 김영길(농소면 용암리)씨가 우수상에는 유홍도(조마면 대방리)씨, 최상호(구성면 임평리)씨가 장려상에는 여기연(대덕면 가례리)씨, 최기수(농소면 월곡리)씨, 오세영(감천면 무안리)씨가 최우수작목반상에는 무실작목반(지좌동)이, 우수작목반에는 신왕작목반(조마면), 장려작목반에는 외안작목반(감천면)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은“이번 포도, 자두왕 선발대회에 출품한 우수한 작품를 보고 다른 여러 농업인들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포도, 자두를 생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포도, 자두특구지역을 특화시켜 김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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