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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일반 가정 학부모가 함께하는 나팔꽃과 해바라기 한울동아리(회장 : 백성희)는 지난 7월 19일 경북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에 결성되어 취미교실, 봉사활동, 세계 여러 나라 요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이 함께 어울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문화가정 7가정 , 일반가정, 3가정, 상담자원봉사자 2명 등 15명으로 구성된 한울동아리는 나눔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김천 강변공원에서 조각공원에 이르는 도로와 하천로 (약 2.1Km) 주변과 공원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길가와 도로에 버려진 엄청난 쓰레기를 보며 학생과 회원들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7월 22일 학생들이 방학을 하게 됨에 따라, 맞벌이가 많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점심 식사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밑반찬을 만들어 다문화 가정 7가정에 배달하였다. 반찬 만들기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들은 재래시장을 돌며 값싸고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여 열무김치와 학생들이 즐겨먹는 밑반찬 4가지를 손수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다문화가정과 일반 가정 학부모는 스스럼없이 친숙한 사이가 되었고 차 한잔을 나누며 정보를 공유하는 자연스런 이웃이 되었다. 한울동아리는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와 체험활동을 계속하며 이웃의 정을 더욱 다지는 동아리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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