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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협(이사장 조만수)은 지난 7월15일 호프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16,275,000원을 29일 김천시에 기탁했다. 호프바자회는 장학기금 및 불우이웃돕기기금 마련을 위해 조각공원 옆 강변에서 열렸으며, 시민 1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조만수 이사장은 “호프바자회에 동참해주신 시민들과 자원봉사를 해 주신 신협 임직원 및 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중 절반은 인재양성재단에 기탁하고, 나머지 8백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펼치는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물가상승, 금융기관 규제강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도 지난 2010년도에 1,200만원을 후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장학기금을 선뜻 쾌척해 준 신협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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