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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자』

김천소방서 방호구조과 이종만 소방위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8월 03일
ⓒ (주)김천신문사
최근 여름휴가철 피서지 물놀이 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 물에 빠져 의식을 잃거나 쇼크로 인한 심장기능의 이상으로 생명을 읽는 사고가 대부분이다. 이런 사고로 인한 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심폐소생술이다.

심폐소생술이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인해 폐와 심장의 활동이 멈추게 되는 때에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심폐소생술의 주된 목적은 우리 몸에 가장 기본이 되는 장기인 심장, 뇌, 그리고 그 외의 장기에 산소를 공급하자는 데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하게 기억해야 할 것이 시행하는 속도이며, 이것이 또한 심폐소생 술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중대한 열쇠이다.

심장과 폐가 멎고 나서 즉시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거의 대부분에서 완전소생의 기회가 높다. 그렇지만 4~6분 이상 혈액순환이 되지 않으면 뇌에 손상이 올 가능성 이 크다. 6분 이상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거의 전부 에서 뇌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고 생명을 잃게 된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사시에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바로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는지의 여부를 파악해야 하고, 필요한 경우로 판단되면 즉시 올바른 심폐소생 술을 실시하여 환자를 소생시키거나, 혹은 전문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생명을 연장시켜야 한다.

보통 심폐소생술은 의사나 간호사 혹은 특별하게 훈련받은 전문요원들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기본적인 심폐소생술은 조금만 배우고 익히면 의학지식이 많지 않은 일반인도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하여 전문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생명을 연장시키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우리 모두 응급상황 발생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을 익혀야 하겠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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