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2011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배드민턴대회』 및 『제44회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학부)』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여름방학 기간에 전국 초등 30개팀 대학 18개팀 총1,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저마다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초등부 대회는 각시도별 예선리그를 통해 선발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하며 4학년, 5학년 남녀 단식복식 8종목의 개인전 경기가 펼쳐지고, 단체전은 조별리그를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
대학부는 남녀 단식복식 개인전, 단체전 경기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며 18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인터넷방송으로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김천시에는 배드민턴 실업팀에 국가대표인 고성현, 전이구, 손완호 선수 등이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여 작년에는 광저우아시아게임에서 남자 단체 2위를 하는 등 16개 대회에서 입상했다.
올해는 고성현 선수가 US오픈 국제 배드민턴대회 복식에서 우승을 하였고, 캐나다오픈 배드민턴대회에서는 이용대-고성현 조가 남자복식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적인 간판스타가 있는 최강의 배드민턴 도시이기도 하다.
한편,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의 개최로 김천시 배드민턴 동호인 저변확대와 스포츠중심 도시로서의 김천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시를 방문하는 임원, 선수단에게 최상의 스포츠시설을 제공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고,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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