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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신사옥 착공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첫 신호탄
모든 길은 김천으로 통한다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1년 08월 25일
ⓒ (주)김천신문사


한국도로공사 신사옥 착공식이 25일 오후 2시 30분 김천시 남면 일원 혁신도시 내 부지에서 열리며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의 첫 신호탄을 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장광근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김희국 국토해양부 제2차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한 13개 이전공공기관 대표,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오연택 시의회의장, 나기보·배수향 도의원, 박팔용 전 김천시장, 임인배 전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과 지역 주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중 가장 큰 규모의 한국도로공사 신사옥은 13만9천265㎡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5층, 연면적 11만562㎡ 규모로 에너지효율 1등급, 에너지 요구량의 10% 이상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친환경 녹색 청사로 건립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신설․확장 및 유지관리, 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와 관리, 고속도로 연접지역 개발사업, 고속도로에 관한 연구 및 기술개발 등 업무를 수행하는 정부투자기관(국토해양부)으로 지난 2007년 12월 지방이전 계획이 승인돼 2010년 1월 부지를 매입, 올해 2월 신축사옥 설계를 완료했다.

이후 지난 6월 신사옥건립공사에 (주)포스코건설이 낙찰돼 이날 공사에 착수했다.

본사 임직원 1천46명이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해 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옴은 물론 관련 기관 및 협력회사 동반 이전으로 일자리 창출과 혁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지난날 경부고속도로 개통은 물류의 혁명이며 우리국민 모두의 금자탑이다. 그 기백을 이어 한국도로공사가 김천발전을 선도해 나가며 공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김천이 경북의 중심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김천경제성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국회의원과 박보생 김천시장은 “한국전력기술 등 13개 공공기관이 입주하는 김천혁신도시는 한국도로공사 신청사 착공을 시작으로 년말까지 9개 기관에서 신청사 건립에 착공할 예정으로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김천에 정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문화와 교육, 산업이 어우러지는 자족형 친환경 명품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놀라운 성취를 이뤄온 한국도로공사가 김천혁신도시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꾸민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착공식에 참석내빈과 13개 이전공공기관대표들은 핸드프린팅을 통한 희망다짐 서약으로 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의지를 다시한번 다짐했다.

경북김천혁신도시는 건설투자와 준공이후 관련 기업체 입주에 따른 경제적파급 효과를 종합하면 일자리 창출 1만500개(공공기관 4,600개, 연관산업 2,100개, 서비스산업 3,800개), 인구증가 이동 2만6천169명(공공기관 10,200명, 연관산업 4,700명, 유발인구 11,269명), 이전기관 업무방문객 45만6천명/년 215억/년 부가가치창출, 경제효과 1조원(생산증대 7,400억, 부가가치 2,600억원), 지방세수 증대 100억원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김천시는 혁신도시가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지역성장거점이 되어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도록 하기 위해 KTX김천(구미)역과 연계한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서 기존 시가지와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여 최첨단 미래형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 희망다짐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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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황식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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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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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광근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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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용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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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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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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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김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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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공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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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황식 국무총리 도착부터 출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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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타악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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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소년소녀합창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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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타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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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식 후 가진 한국도로공사 신사옥 건립단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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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1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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