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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 하천환경정비사업 주민설명회

사전 조사와 충분한 검토 위해 주민의견 수렴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1년 08월 26일
ⓒ (주)김천신문사


감천 하천환경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26일 오후 2시 지좌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박광수 시의원, 김갑배 지좌동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계획과 직원이 브리핑에 나서 하도정비(준설), 저수호안, 제방보강, 보 신설, 하천환경정비 등 사업내용 및 설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과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내년 상반기 공사의 시작에 앞서 가진 이번 설명회는 하천의 치수·이수·환경기능을 감안한 기술적 사항 등을 종합적 검토해 공사시행에 필요한 실시설계를 수행하는데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2013년 3월 완공예정인 감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은 감천(국가하천)에 600여억원의 국비를 들여 홍수에 안전하면서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깨끗한 물이 흐르는 수변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해 신음, 대광, 지좌동 일원 2.2Km구간 대광지구와 황금보~직지사천 합류부 1.6Km구간 지좌지구로 나눠 시행된다.

주민들은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보 위치 변경을 요구하고 모래채취로 인한 하천수위변경에 대한 대책과 수문관리방법, 배다리수문 범람 개선책을 주문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많은 관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광수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전 조사와 충분한 검토를 통한 설계를 해야 할 것이며 향후 시공단계에서도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성실시공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4시30분 자산동 주민센터에서 신음 자산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가졌다.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감천이 생태수로, 조류관찰원, 모래욕장,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전망데크 등을 갖춘 도시형 생태하천으로 거듭나 김천시민들의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

ⓒ (주)김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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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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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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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광지구 설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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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좌지구 설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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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1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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