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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관내 주요 등산로를 연차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연차적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고성산, 달봉산 등산로 입구에 등산로명과 주요 시설과의 거리를 기재한 이정표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산에는 많은 등산로가 산재되어 있어 등산객들이 쉽게 지나칠 등산로 입구가 많아 시민들이 다양한 코스를 이용하기엔 부족함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입구이정표 설치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등산객들이 다양한 코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성산과 달봉산의 주요 등산로 입구에 고성산 20개, 달봉산 5개의 입구이정표를 설치한 사업으로 예산절감을 위해 이정표의 디자인은 최대한 단순화하여 제작했으며, 등산로 입구명과 주요시설과의 거리를 기본으로 표시하고, 자두 ⁃ 포도 등 김천시를 대표하는 과일의 그림을 넣어 김천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썼다. 박경용 산림녹지과장은 “등산로 입구가 다양한 고성산, 달봉산에 일괄적으로 입구이정표를 설치함으로써 이용객들이 다양한 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등산로 입구명을 통일하여 혹시 있을지 모르는 안전사고 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가 수월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산활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산림행정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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