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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다문화가족 제3회 한마음 운동회

다함께 신나게 Les't go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1년 08월 29일
ⓒ (주)김천신문사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김천시 다문화가족 배우자 자조모임 ‘다행복회’ (회장 이병근)에서 주관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 주최한 ‘제3회 다문화가족 알콩달콩 한마음 운동회’가 지난 28일 조마 장암교 잔디공원에서 열였다.

'제3회 다문화가족 알콩달콩 한마음 운동회'는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 행사를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친밀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날 총 4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참가해 모처럼의 가족나들이를 신나고 재미있게 즐겼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행복 및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배수향 도의원, 오연택 시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진원 여성긴급전화1366 센터장, 임영식 축협조합장, 성진규 대산농협조합장 등 많은 지역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운동회에 앞서 정정필 전 다행복회 회장과 최경석 총무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운동회는 열림의 시간, 결혼이주여성 ‘나빌레라’ 전통무용단의 축하공연, 명랑운동회, 가족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모든 참여자들이 포도팀, 자두팀으로 나눠 유아 달리기를 시작으로 엄마, 아빠들의 달리기, 바람개비 기차여행, 철인 3종 파도타기, 볼풀공 던지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타임캡슐을 만들어 소원을 적어 내는 이벤트로 내년을 기약하면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병근 다행복회장은 “이제껏 다른 환경과 문화에서 살아왔던 우리들이 다문화가정을 이뤄 하나가 되는 자리인 만큼 모든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심히 뛰고 달리는 모습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추억이 되고 모범이 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고 인사말을 했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진오스님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 및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어울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다문화가족들의 행복한 얼굴이 오래도록 기억이 될 것”이라며 기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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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1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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