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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10일여 앞두고 경북 김천에 올 들어 벼 첫 수확이 진행되어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했다 김천시는 지난 2일 오후 개령면 동부리 들판에서 올해 김천에서 처음으로 벼베기를 했으며 지난 5월 17일경 모내기를 한 후 약 4개월여만이다 이날 벼 수확을 한곳은 배 현(48)씨의 조생종 재배면적 2.6ha 가운데 3필지 0.7ha이며 품종은 운광벼다. 배 씨는‘잦은 비 때문에 행여 햅쌀 구경을 못하는게 아닐까 마음을 조렸으나 최근 며칠간 쏟아진 따가운 햇살로 벼가 영글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수확량은 전년보다 조금 못한 520kg/10a로 예상되며, 수확한 벼는 전량 건양RPC에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진태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에 수확하고 건조, 조제관리를 철저히 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쌀을 생산 해주기를 당부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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