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3 21:46: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미담

김천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추석맞이 쌀·밑반찬 전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의 든든한 가족 역할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06일
ⓒ (주)김천신문사


6일 오전 9시 감호동 김천시새마을지회 주차장에는 김천시새마을부녀회 손순예 회장을 비롯한 21개 읍면동 부녀회장들이 모여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음식 준비에 한창이었다.

신토불이 우리농산물로 장을 봐 한쪽에서는 콩나물을 다듬고 무를 썰며 다른 한쪽에서는 물김치에 넣을 풀을 끓이는 등 분주한 손길이 오갔다.

9월 초지만 아직 무더운 날씨에 뜨거운 불 옆에서 음식을 하느라 짜증도 날 만하지만 부녀회원들은 일하는 내내 웃음과 수다가 끊이지 않았다.

“내 부모, 내 자식이 먹을 반찬이라 생각하면 뭐가 힘들겠어요. 거기다 가족 같은 우리 새마을 회원들과 같이 일을 하니 하나도 힘들지 않네요.”

김천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서는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봉사와 밑반찬 봉사를 위해 일 년 동안 기금을 모아왔다.

이날 부녀회가 정성껏 만든 물김치, 장조림 등 밑반찬과 쌀(10kg 120포)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21개 읍면동 회장들이 손수 각 읍면동에서 추천해 준 가정으로 전달했다.

이번에 쌀과 밑반찬을 받은 한 할머니는 “해마다 어버이날이면 잔치를 열어주고 김장과 반찬도 갖다 주니 자식이 따로 없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새마을회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격려하고자 오연택 시의회 의장과 김미숙 자산동장이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소외된 이웃을 보듬어 다 같이 함께 넉넉한 추석 만들기에 여념 없는 김천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있어 올 추석은 더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래본다.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부녀회장 자매(가운데)
ⓒ (주)김천신문사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06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황산폭포, 30억 야간 경관조명 사업 취소 결정..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원팀 국비확보 광폭행보..
시설관리공단, 추풍령테마파크에 그늘막 및 벤치 설치로 방문객 편의 증진..
딸기 수직재배, 미래농업의 꿈을 키우다..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이철우 도지사, 영덕 노물리에서 전화위복버스 첫 현장회의 열어..
월드옥타 안동에서 글로벌 경제 협력의 장 열다..
김천대학교 유니라이트 동아리, 첫 봉사활동..
대신동 통합방위협의회, 환경정화 활동으로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향토애 담아낸 수채화로 평온과 위안을 선사..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5,621
오늘 방문자 수 : 34,324
총 방문자 수 : 97,889,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