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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우함나회(회장 윤장원)는 지난9월 7일 지역에서 외롭게 추석을 맞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9가구를 방문하고 쌀과 라면을 전달하며 잠시나마 추석명절의 기쁨을 같이 나눴다. 우함나회는 우리 함께 나눔을 목적으로 하는 공무원 봉사조직으로 바쁜 공직의 일상에도 불구하고 1998년 결성돼 14년째 매년 설, 추석명절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찾아가 위로하는 등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있다. 금년 설 명절에는 다문화가정 등 64가구를 방문 위문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혈혈단신으로 지좌동에 새 삶을 시작한 새터민가족 최씨 할머니댁을 방문, TV 1대를 전달하고 우리사회에 빨리 동화되고 정착하여 시민으로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과 소통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노력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우함나 회장은 예전보다 나눔문화가 많이 확산되고 있으나 아직 우리 생활주변에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면서 시민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하여 행복한 김천이 되길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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