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등, 울트라 젖소와 함께 환경사랑 실천해요

ⓒ (주)김천신문사

김천시 김천초등학교(교장 김우영) 6학년 2반 학생(30명)들은 8월 19일(금) 서울우유에서 주최한 제14회 전국 어린이 창작대잔치에서 1․2차 심사를 당당히 통과하고『단체부문 대상』(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학생들에게 우유곽 재활용을 통해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창작의 기회를 통해 미적 정서 함양 및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행사이며, 올해로 14회에 걸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과 담임교사(김혜경)는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학급 친구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통하여 의미있고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1학기 동안 급식 우유곽을 모으면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출품할 작품에 대한 제작 계획에 따라 30명의 학생들과 담임교사가 서로 한 마음으로 협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창작 작품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의견과 입장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창의․인성교육을 실천하는 살아있는 교육활동이 되었다.

학급에서 창작부장을 맡고 있는 강전태 학생은 󰡒작품을 만들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활동 과정에서 친구들과 더욱더 친해질 수 있었고, 만들기에 대한 흥미도 생겼다. 학급 친구들이 모두 힘을 합쳐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정말 보람되었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번 창작과정은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강덕규 님)가 함께 제작과정에서의 방법적 조언을 서로 공유하면서 제작되었다는 점도 의미가 컸다.

시상내용과 작품사진은 서울우유 홈페이지의 이벤트 당첨자발표 메뉴에 탑재되어 있으며, 단체부문 대상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표창과 함께 격려금 5백만원을 부상으로 수여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