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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를 돕기 위해 수차례 울트라 마라톤에서 뛰었던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진오(대둔사 주지)스님이 이번에는 다문화 한부모 생활원 ‘무지개쉼터’ 조성을 위해 달린다. 무지개 쉼터는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모자가족을 일시적 또는 일정기간 보호해 생계를 지원하고 퇴소 후 자립기반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로 아동양육과 취업의 이중고를 안고 있는 피해이주여성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다. 이 시설의 지원비용 모금 홍보를 위해 진오 스님은 오는 22일 대한울트라 마라톤연맹이 주최하는 '한반도횡단 308㎞ 울트라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강화도에서부터 강원도 강릉까지 달리게 된다. 진오스님은 “그만 좀 달리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308km 달려서 호소하고픈 이야기가 있다”며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북한이주민 등 이주민에겐 배려가 필요하며 특히 피해이주민의 경우 잃어버린 꿈을 위해 날개가 필요한데 제가 달림으로써 이들이 사회적 관심을 받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참가동기를 밝혔다. 이주민들의 인권보호에 앞장서 온 ‘꿈을 이루는 사람들’의 대표이기도 한 진오스님은 지난 8월에 무연고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오뚜기 쉼터'를 열었으며 이에 앞서 4월에는 교통사고로 왼쪽 뇌를 잃은 베트남 이주 노동자의 치료수술비 마련을 위해 '불교 108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 참가, 완주하기도 했다. 후원을 위한 자세한 내용은 꿈을 이루는 사람들 홈페이지(www.maha108.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2011. 4. 23~24 불교108km울트라마라톤대회 골인장면(16시간 45분 59초)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2011. 4. 23~24 불교108km울트라마라톤대회 골인 후 토안과 함께 | ⓒ (주)김천신문사 | | |  | | ↑↑ 2011. 6. 4~5 울산100km울트라마라톤대회 완주후 (16시간 27분 19초) | ⓒ (주)김천신문사 | | |  | | ↑↑ 2011. 8. 23 생명헬멧 500개(1천만원 모금) 목표 달성 | ⓒ (주)김천신문사 | | |  | | ↑↑ 2011. 9. 3 서울대병원 수술후 꿈을이루는사람들에서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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