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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를 2012년부터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기반 종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RFID기반 종량제란 공동주택 내 계량장비를 설치하고 RFID 배출원카드를 사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버린만큼 계근하여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김천시는 2012년부터 전국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됨에 따라 이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3월 행안부, 환경부 합동으로 전국 10개 지자체에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공모하여 시행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국비 3억원, 도비 1억5천만원, 시비 3억원을 확보하였고 올해 안에 장비설치를 완료한 후 2012년 종량제를 전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지난 8월 17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달 16일 공동주택 주민 대표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종량제 시행에 따른 사업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장비시연과 질의응답을 통하여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종량제 시행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감소는 물론 예산절감, 공동주택 환경개선, 공정사회 구현 등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종량제 시행을 통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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