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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의원, 올해도 국감 뉴스메이커 예고

올해 1탄, 케이 팝 해외 불법 유통실태 폭로
2탄, 사행성 도박게임의 경찰단속 피하기 실태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19일
ⓒ (주)김천신문사
이철우 국회의원이 19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대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국감을 앞두고 벌써부터 중앙방송 메인 뉴스(9시)를 두 번이나 탔을 정도다.
지난해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모니터단으로부터 국감우수의원상을 수상한 이 의원은 지난달 31일 한류문화의 핵심인 케이 팝(K-POP)의 음원 해외 불법유통 실태를 발굴해 모 방송 9시 뉴스를 통해 특종 보도되는 등 올해도 뉴스메이커로서 첫 포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음원 해외불법 유통실태를 발굴하기 위해 국내에서 활동 중인 가수, 매니지먼트사 대표 등 업계 관련자들을 수차례 면담하고 미국 등 해외에서 활동 중인 관계자들로부터 전화통화와 관련 실태를 파일로 전송받는 등 정성과 발품을 팔았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 첫날인 19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 “기획사들이 유통사와 음원 판매계약시 해외유통권을 부여하지 않았음에도 엠넷, 소리바다 등 일부 국내 음원사이트들이 국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원을 해외에 서비스하면서 터무니없이 싼 값으로 케이 팝 음원을 판매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해외 유통권 없이 국내 음원을 외국에 불법으로 유통시키는 것은 한류의 상징인 케이 팝 열풍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12일에는 합법적으로 심의를 받은 게임들이 사행성 도박게임으로 개조, 변조되고 개·변조된 게임들이 단속을 피하는 기상천외한 행태들 역시 모 방송 뉴스를 통해 보도됐다.
케이 팝 폭로에 이은 2탄 뉴스를 터뜨린 것이다.

이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도 “어린이용 게임까지 도박게임으로 변질되고 있는데도 경찰이나 게임물 감독기관의 단속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세계 게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게임산업을 정부가 발목을 잡고 망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번 주 중에도 국민들을 깜짝 놀라게 할 3탄 뉴스가 준비돼 있다고 예고했다.

특종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 의원의 손을 거쳐 언론에 연이어 특종 보도되는 것은 이 의원이 지닌 특유의 ‘마당발’ 인맥에서 비롯되고 있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이 의원 사무실에는 각계의 이 의원 지인들이 다양한 정보를 제보해 주고 있다고 한다.
이들의 제보를 토대로 보좌진들과 함께 1차 회의를 통한 여과과정을 거쳐 문제가 축약되면 본격적인 자료수집에 나서는 치밀함에서 연거푸 특종감이 발굴되는 비법이라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 올해 국정감사는 18대 국회임기의 마지막 국감이라는 점에서 지난 3년간의 국정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시정여부를 찾는데 중점을 두겠다”면서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아 국정을 바로세우는 일이라면 불길이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국감 전의를 다졌다.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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