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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강산애 농장 권언백, 김경숙부부

-고구마의 참맛과 분재의 오묘함이 어울어져-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21일
ⓒ (주)김천신문사
오봉저수지를 따라 좌측으로 2km를 거슬러 올라가면 형형색색의 들꽃들과 함께 금오산 기슭으로 접어들어 산 정상을 향해서 10분쯤 꼬불꼬불 산길을 올라가면 숨이 목에 찰쯤 5부 능선에 도착해서 심호흡을 한번하고 내리막길을 5분정도 내 달려 도착한 곳 경북 김천시 아포읍 대성리 강산애 농장이 있다.

병풍처럼 둘러 처진 금오산을 뒤로하고 산기슭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소리와 대성저수지를 정원 삼아 1.8ha의 농장에서 고구마의 참맛과 분재의 오묘함을 빚어내느라 구슬땀을 흘리는 권언백(51세), 김경숙(48세) 부부를 만날 수가 있다.

요즈음 농장에서는 2010년도에 김천시 사이버 e-체험농장으로 선정돼 농장조성을 완료하고 낮에는 농장에서 밤에는 사이버에서 고객을 관리 하느라 밤낮이 없다고 한다. 또한 e-체험농장 덕분에 고객도 많이 늘어났고 농장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배우기 위하여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씩 1박 2일간에 걸쳐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농업인 e-비즈니스 모델과정 교육을 이수중에 있다.

농장에서 생산하는 고구마는 맑은 물과 금오산 주변에서 자생하는 산야초를 미생물로 발효시킨 퇴비만으로 재배 고구마 특유의 맛과 향을 지니고 있으며 소비자와 함께하기 위해서 고구마를 분양하고 분재 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자녀들의 학습에 장으로 활용할 수가 있다. 농장에서는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색고구마, 밤고구마, 호박고구마와 분재경력 30년의 노하우로 농장주가 직접 길러온 다양한 분재작품과 분재소재, 분재 소품도 연중 판매하고 있다.

농장에서 생산하는 웰빙 고구마나 분재는 실시간 홈페이지(www.ksan.kr) 를 통해서 구매나 분양을 받을 수가 있으며 농장을 직접 방문하면 잘 가꾸어진 농장쉼터에서 시원한 물 한 모금으로 땀을 식히고 농가에서 재배한 웰빙고구마 1개로 허기를 달래고 농장주의 설명과 함께 잘 가꾸어진 분재를 감상하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가 있다.

농장주가 농사일을 하기 때문에 항상 농장에 있는 것이 아니므로 농장을 방문할 때는 010-8591-5161번으로 사전에 전화를 하고 방문하면 농원에서 넉넉하게 시간을 보낼 수가 있다고 한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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