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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따른 다문화가족 취업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개월의 교육을 통해 양성된 다문화이해 강사 9명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김천 중앙초등학교에 파견, 다문화이해강의를 실시했다. 다문화이해강의는 다문화이해강사 교육 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가 자국문화를 직접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알림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위해 마련된 것. 이번 다문화이해강의는 중앙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생 총 340명을 대상으로 반별에 따라 중국,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6개 나라의 인식개선 프로젝션, 음식체험, 의상체험, 전통놀이체험, 동요배우기 등이 진행됐다. 줄리엣(필리핀) 강사는 “처음으로 강의를 진행하게 돼 많이 긴장되고 떨렸지만 아이들에게 생소한 필리핀 음식을 같이 만들고 즐기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진오 스님은 “이번 강의는 다문화강사들에게 있어서 끝이 아니라 시작인만큼 인생의 계단을 오르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욱 지역사회에서 자기나라의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김천농공고등학교를 비롯한 지역학교 및 단체의 다무화이해교육 요청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다문화이해강사 파견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문의 사항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 박혜영 054) 439-8280으로 하면된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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