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가 있는 직지사역 코스모스 만발

ⓒ (주)김천신문사

느림과 낭만이 있는 소박하지만 정겨움이 묻어나는 직지사역에 코스모스가 만발해 눈길을 끈다.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간이역인 직지사역을 가족나들이에 적합한 테마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땀흘려 가꾼 결과물 인 것.

코스모스 단지 뿐만 아니라 조롱박 수세미 터널, 꿩 사육장, 장승과 솟대, 숲속정자와 대나무길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갖춰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1문화디자인 프로젝트 간이역’사업데 대상역(전국4개역)으로 선정돼 지역 관광상품과 농촌체험 마을을 연계한 이야기가 있는 간이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범주 김천(구미)관리역장은 “직지사역이 문화적 가치를 높이며 지자체(주민)와 철도가 함께 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변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테마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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