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가기 위한 2011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체육대회가 28일 KT&G 김천공장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오연택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나기보·배수향 도의원, 윤용희 상공회의소 회장, 이덕우 농협김천시지부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이재욱 소방서장, 최대군 경북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유정숙 여성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가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욱 소방서장은 “19개 의용소방대 전 대원들이 김천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화재 등 재난발생시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대원 상호간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술경연의 경기종목으로는 신속한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호스 들고 이어달리기, 소방호스 펴고 말기 등 기술부문 경합이 이뤄졌다.
또한 대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줄다리기, 피구 등 체육대회를 함께 겸해 그간의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