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협회 하반기 한글교실 개강

ⓒ (주)김천신문사

농아인협회 김천시지부는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 교육장에서 하반기 한글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길수 지부장, 김상섭 강사, 수험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하게 진행됐다.

농아인들을 위한 한글교실은 언어적인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농아인 사회와 건청인 사회의 벽을 허물고 서로 간에 생기는 갈등을 해소함으로써 사회 전체의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길수 지부장은 “무학(無學) 농아인도 한사람의 인격체로 부족함이 없도록 유도하고 배우고자 하는 농아인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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