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9월 29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구인·구직난 해소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동 취업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파주에 본사를 두고 있고, 올해 김천시에 제2공장을 신설한 한국SMT(주)[LCD모니터 부품인 PCB제조]와 한국SMT(주)의 용역업체인 진방템프그룹의 각 인사담당이 참석하여 현장면접을 진행함으로써 이 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30여명의 구직자에게 다소 긴장되고 설레는 분위기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동취업상담창구는 7월부터 기획하여 매월 둘째주 목요일 동주민센터에서의 ‘순회’행사와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의 ‘정기’행사로 구분하여 월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오늘까지 12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약 20명이 취업이 확정됐다.
이동 취업상담 창구’는 김천시 구인구직 상담창구, 김천시 재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의 직업상담사를 주축으로 직업상담 및 알선,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참가를 희망하는 구인업체의 경우 사전 신청서 접수를 통해 당일 현장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앞으로 ‘이동 취업상담 창구’ 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서 운영방법을 개선하고 노하우를 획득하여 구인구직난 해소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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