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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진주, 김천-전주간 철도 유치를 기념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을 위해 기획·제작된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공연이 29일 오후 7시30분 시민들의 환호 속에 대단원의 막을 열었다. 지난 5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주연급 배우들과 김천시가 자랑하는 김천시립예술단인 시립교향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150여명이 혼연 일체가 되어 전문배우 못지않은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맹연습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해왔다.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웅장한 무대세트, 화려한 장식과 베테랑 못지않은 실력의 배우들이 들려주는 노래와 연기 등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무대였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 역시 공연이 끝나자 열렬히 환호했고 “조기에 좌석이 동날 것 같아 마음 졸였다”며 “김천에서 자체제작 했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로 완성도 높은 뛰어난 무대였다”, “김천시민으로서 자랑스러웠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공연은 지방 중소도시에서 대형 뮤지컬을 제작하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자치단체장의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강력한 지원, 시립예술단의 뜨거운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 박보생 시장은 “외부기획 공연 위주의 공연문화에서 탈피하기 위해 그동안 축적된 자체 역량으로 도내 최초로 시립예술단을 활용해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자체 작품 제작을 통해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고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기회 제공과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 6회 공연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관람요구가 쇄도해 지난 9월 28 오후 3시와 7시30분 공연을 추가해 전체 4일 8회로 공연한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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