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기념행사

ⓒ (주)김천신문사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온 노인들을 위한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4일 오전10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먼저 식전공연으로 김영란 우리춤 경북지부장이 지도한 ‘봄이 왔네’, 향토가수 조기현의 ‘김천아가씨’ ‘황악산’ ‘직지사’, 시민예술사랑봉사단(단장 김동규)의 민요메들리, 향토가수 김민아의 ‘열두줄’ ‘사랑의 밧줄’, 김영란 학원 실버라인 댄스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흥을 돋웠다.

기념행사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오연택 시의회 의장, 나기보 배수향 도의원, 배낙호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많은 기관단체장과 이상덕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과 임원,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식은 박일량 노인회 부회장의 노인강령낭독을 시작으로 표창수여, 기념사, 축사, 특별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서 도지사상은 정기표 도현주, 시장공로패는 이사용 박상욱 김창운 최만석 박노종 김석용 이채영 홍동표 최병영 최계순, 국회의원표창은 백승옥 김홍묵 김기태 최유철 박봉두 전구영, 연합회장표창은 신애개발 정용현 대표와 윤준규 씨가 각각 받았다.

지회장표창 중 100세 이상에게 수여되는 장수상 수상대상자는 10명으로 1911년생인 이송희 여사가 대표로 상을 받았다. 감사패는 하광헌 전현녕 김정일 임병효 이민응, 효부상은 구성면의 김정숙 씨가 받았다.

공로상은 정하기 김길웅 백청범 김형배 노정범 한계원 김영진 전환팔 김방곤 문지연 김명규 박명옥 김종권 이진우 김홍근 정순이 송무생 김종학 류성무 신동출 정준호 등 21명이 받았다.

이상덕 회장은 “김천의 노인인구가 매년 크게 증가하며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제도, 복지시책이 더없이 중요한 시대가 왔다”며 “우리 노인들은 긍정적 사고와 활기찬 생활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각종 봉사에 적극 동참하는 등 어른으로서 분명한 역할로 매사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철우 의원은 “사막에서는 나이 많은 코끼리가 물을 찾고 길을 잃으면 노마가 길을 찾듯 어려울 때 노인을 찾아가면 길을 찾을 수 있다”며 “지혜와 경륜을 가진 노인들을 공경하자”고 말했다.

오연택 의장은 “노인에 대한 복지확대가 중요해졌다”며 “김천시의회에서는 노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적재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보생 시장은 ‘노인복지와 건강증진’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사회에서의 노인공경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정에서 먼저 노인을 공경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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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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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일량 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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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지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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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공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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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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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회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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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회장 장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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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회장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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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회장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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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덕 지회장의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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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국회의원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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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연택 의장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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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생 시장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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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예술사랑단 김동규 단장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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