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정토회 백일기도 입재식 열려

ⓒ (주)김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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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차 천일결사 정토행자 만일결사 중 제 3차 백일기도 입재식이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정토회원들은 많은 인원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간 안에 자리를 잡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백일간의 사례담 발표와 법륜스님의 강의 등 1부 개식행사에 이어 함께 공양을 하고 정통 행자한마당, 문화 공연 등 함께 어울리는 2부 행사도 가졌다.

법륜스님은 정토회 설립자이면서 지금은 지도법사로 정토행자들의 수행을 지도하고 있으며 1969년 불심도문 스님을 은사로 경주 분황사에서 득도, 1985년 현재 정토회의 모태가 된 중앙불교교육원을 설립했다.

한편 정토회는 불교단체로 1988년 정토포교원을 개원으로 시작된 법륜이 이끄는 수행공동체이다. 종교와 사회운동 두가지 측면을 다 갖고 있으며 정토회에 참여하는 개인은 불교 수행법에 의해 기도하며 종교생활을 하지만 불교만 강요하지는 않는다.
이들이 활동하고 있는 사회영역은 국제구호, 통일, 환경의 관한 문제로 산하단체로는 국제구호민간단체인 한국JTS, 좋은 벗들, 에코붓다를 설립하고 각각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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