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한 2011 독후감상문 공모전의 수상작 22편이 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10월 31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고등부의 대상작으로 캐서린 패터슨의 청소년 소설 <빵과 장미>에 대한 김천여고 김채현양의 감상문「당신은 가슴 속에 장미를 품고 있습니까?」와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부곡초등학교 우경연양이 쓴, 마이클 모퍼고의 창작동화 <오늘 아침에 고래를 만났습니다.>의 감상문이 다른 수상작들과 함께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독서를 통해 독자가 얻은 지혜와 교훈, 창의적 인 표현력, 논리력, 문장 구성력들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은 김천 학생들의 높은 독서 수준과 향상된 문장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학생과 일반시민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모전과 프로그램을 도서관에서 많이 개최해 주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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