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잠재 능력 계발과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운영되는 김천시여성대학이 지난 18일 주요 시정현장견학에 나섰다.
이날 수강생들은 직지 고수부지에 집결 후 에너빅스 김천태양광발전소, 어모산업단지·혁신도시·부항댐 건설현장을 견학했으며 증산 테마마을 상록수에서 중식 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화합한마당의 시간을 가졌다.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제시하는 태양광발전소, 10월말 준공을 앞둔 어모산업단지, 81%의 기반조성공사 공정률을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는 혁신도시 등 김천의 대형 사업 지구 견학을 통해 김천의 발전현황을 파악하고 시정의 올바른 이해를 도운 것.
이쾌원 김천시종합복지관장은 “타 시군으로 현장체험을 가는 것도 좋지만 발전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우리 시를 먼저 체험함으로써 내 고장의 발전상을 눈으로 확인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현장학습을 진행하게 됐다”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시의 현행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영남 회장은 “이런 교육의 기회를 만들어 주신 박보생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산업단지, 혁신도시 등 우리 시 발전상에 대해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오늘 방문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담당자로부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훨씬 이해하기가 쉽다”며 “우리 시가 몰라보게 발전하고 있는 모습에 새삼 놀랐고 앞으로 친환경적인 미래도시 김천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