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김천로타리클럽, 자매마을 부항면 안간리에서 경로잔치

ⓒ (주)김천신문사

새김천로타리클럽 회원과 가족 70여명은 자매결연 한 부항면 안간리를 찾아 지난 15일 마을회관에서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그동안 새김천로타리에서는 부항면 안간리와 자매결연 후 매년 호두농사의 수확기에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기로 했으나 올해는 계절의 절기 변수와 일정차질로 인해 일손 돕기 대신 마을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 유대관계를 증진했다.

이날 새김천로타리는 부항면 안간리 60여명의 노인 및 주민들에게 술과 떡 등 음식을 접대하고 노인들의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혈압체크기를 마을회관에 기증했으며 부항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비와 판로를 도울 것을 약속했다.

또한 안간리에서는 보답으로 올해 수확한 명품호두를 선물하며 서로간의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정영대 회장은 “이번 경로잔치로 농사일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서로 간 결연의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로 돕고 위하는 새김천로타리와 안간리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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