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길거리 공연단 연합콘서트 개최

ⓒ (주)김천신문사

화창한 가을 날씨에 불타는 듯 아름다운 단풍이 나들이 하도록 손짓을 하는 가운데 김천직지문화공원과 직지사, 황악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김천 길거리공연단 연합콘서트”가 이들을 맞이한다.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김천직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그룹사운드 송악회가 주최하고 매그파이 그룹사운드, 실버밴드, 뭉크밴드 등 4개 밴드단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에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합콘서트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김천시가 지원해온 길거리공연지원사업에 참여한 공연단이 한자리에 모여 그룹별 공연은 물론 4개 밴드단 연합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풍요로운 가을에 가족과 연인이 함께 천년고찰 직지사와 황악산 일대를 나들이하며 직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치는 콘서트에 참여해 가족간의 화목과 연인과의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천시에서 추진해 온 ‘길거리콘서트’는 관내 공원 및 재래시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삶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행사로 편의성 도모와 공연 예술단체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진행해 온 사업으로 4개월 동안 6개 공연단이 강변공원 등 5곳에서 85회에 걸쳐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