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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이용생들을 위해 지난 19일 상주 자전거 박물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비장애인들은 가을을 맞아 가을 단풍놀이 등 자연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지만 장애인들에게는 쉽지 않기에 이용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 한 것. 이용생들은 전시된 자전거를 관람한 후 자전거를 직접 타 볼 수 있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다들 거부감 없이 발에 온힘을 다해 폐달을 밟으며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꼈다. 이어서 4D영상관에서 영상과 함께 좌우로 움직이는 의자의 신기함과 역동적인 영상물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관계자는“아쉬움이 남았는지 달리는 차창 밖의 가을풍경을 바라보는 이용생들의 모습을 보며 오늘 밤 아마도 자전거를 타고 맘껏 달리는 꿈을 꾸게 될 것 같다”며 “멀리 가는 나들이도 좋겠으나 김천 인근에도 체험 장소를 찾아보면 많이 있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에 임할 수 있다는 장점과 장거리 고비용으로 적은 회수의 나들이 보다는 저비용으로 나들이를 자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증장애인들에게는 더 즐거움을 제공 할 수 있다”며 취지를 밝혔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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