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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개령면 개령초등학교는 지난10월 21일 영주에서 열린 제 19회 경상북도 풍물 대축제에서 장원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가 함께 살아 숨쉬는 청소년들의 문화 계승 의지를 확연히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대회였다. 고등학교 2개팀, 중학교 1개팀 초등학교 4개팀 총 7개팀이 참가한 이번 축제에서 우리 개령초등학교 빗내풍물단은 역동적인 동작과 신명나는 가락을 선보여 많은 관중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장원을 차지하였다. 우리 개령초등학교는 3학년 이상 전교생 35명 전원이 이번 축제에 참가하였으며, 매주 두 번 (화, 목) 2시간씩 방과후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열심히 연습한 결과 장원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빗내농악의 본고장인 김천시 개령면에 위치한 우리 개령초등학교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인 빗내농악 전수학교로 지정되어 민속문화 계승▪발전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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