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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했다. 이날 10가정 총 29명이 참가해 오후 7시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가족놀이교실-온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보드게임 한판’이란 주제로 가족 또는 이웃 간에 2~3가지의 게임을 즐기며 보드게임을 통해 가족사랑, 이웃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순 교육기능성보드게임지도자의 지도아래 보드게임의 유래, 게임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여러 가지 파티게임과 교육게임 등 모둠별 게임을 각 팀별로 체험해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모세대에 즐겼던 뱀주사위 놀이판을 이용해 각 가족별로 게임을 즐기고 가족의 목표, 장래희망 등을 정해 게임에 응용하고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톡톡 우드맨’ 게임은 가족별 대항 게임으로 진행해 가족구성원이 한바탕 웃고 하나로 뭉치는 계기를 만들며 큰 인기를 얻었다. 김은순 강사는 “보드게임은 전략적이면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즐기기에 좋다”며 “온 가족이 즐기는 새로운 웰빙 취미생활의 하나인 보드게임을 통해 사랑스런 우리 가족이 주말을 TV와 컴퓨터 오락에서 벗어나 건전하게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 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패밀리데이’가 대국민 한글명칭 공모를 통해 올해부터 ‘가족 사랑의 날’이라고 명칭이 바뀐 것이다.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다양한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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