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김천신문사 | |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10월2일 김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재능을 나누는 아름다운 당신이 바로 경북의 희망이며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2011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회를 개최했다. 전 도민의 자원봉사활동의 자긍심 고취 및 나눔과 보람을 함께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도내 자원봉사자 6,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자원봉사 부분에서 현저하게 공이 많은 개인 대상 6명에 대한 시상과 자원봉사자 및 기관 단체에 대한 표창, 자원봉사박람회,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고 이날 김천시 수상자는 시설봉사단 김명희, 풍선아트봉사단 김춘희, 자유총연맹 여성회 여윤희, 적십자 김천지구협의회 서성숙씨가 2011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이날 대회와 함께 열린 박람회에는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된 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하기위해 시군별 홍보 부스가 운영됐으며 핸즈온 자원봉사 분야, 전문 자원봉사 분야도 별도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유한킴벌리가 나눔 물품 수집 및 아름다운가게 대구ㆍ경북지부와 연계하여 재활용 나눔 가게 부스를 운영하여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대회 환영사를 통해 “일방적인 베품, 자선의 의미였던 자원봉사가 호혜적인 나눔, 참여의 나눔이라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새로운 의미로 변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우리 사회의 변화와 관심을 이끌어 주시고, 문화적 확산에 앞장서 주신 덕분이다”라고 격려하고 앞으로 모든 봉사자들이 밝은 사회, 활기찬 지역을 만들어 가는 희망과 보람의 용광로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