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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양금동 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회장 이덕기, 송태숙)는 지난 1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 실현을 위한『양금동 새마을 사랑나눔』휴경지(양천동201-1번지) 2,000㎡에 경작한 콩을 수확했다. 양금동주민센터(동장 김남희)에서 휴경지를 마련해 줘 지난 6월 양금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정성들여 심고 가꾼 콩을 30여명의 새마을남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쁜 농사일과 가게 일을 잠시 접고 콩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함께한 이덕기새마을협의회장은 “비록 농사로 몸은 힘들지만 우리 양금동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키운 콩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 할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았다. 이날 회원들의 땀과 정성으로 많은 수확을 한 콩 판매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관내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 할 예정이다. 양금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연말연시에는 불우한 이웃에 떡과 쌀을 전달하고,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남희 양금동장은 “농사나 가게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참석한 지도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 볼수 있는 따뜻한 양금동을 만들자”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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