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건강한 김천 만들기를 위해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두산전자 외 4개소 기업체 780여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새해, 건강을 위한 다부진 결심을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잘 모르는데다 잦은 회식, 음주와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에 업무 스트레스까지 직장인이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김천시 보건소에서는 직장인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일터 만들기를 위해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스트레칭 및 건강 체조,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바른 식생활 실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 등의 내용으로 직장인을 위한 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직장인이 보다 자신의 건강을 잘 관리 할 수 있도록 30∼64세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무료 혈액검사, 기초체력 검사 등 제공)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3개월∼6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해 주는 『건강원스톱서비스 사업』을 안내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건강생활 습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운동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형성하고 나아가 사업체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2012년에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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