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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항면(면장 김철훈)에서는 11월14일 2층 회의실에서 「산불예방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돌입하는 동시에 산불예방 가두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대항면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 시의원, 산불감시원 및 교통행정과․정보통신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목표를 『산불 없는 해』로 정하고 산불방지 선서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발대식 이후 직지파출소 및 다수119치안센터 소방차, 의용소방대 차량 등 20여대로 지방도 903호선을 따라 가두 켐페인을 벌여 지역주민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산불 초동진화 장비인 차량용 동력분무기 사용법 교육과 함께 산불신고접수, 비상연락 가동, 신속한 현장 출동, 산불 진화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한 시연을 펼쳐 대형 산불방지를 위한 초동진화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켰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불발생의 주요인이 논․밭두렁 소각에 따른 실화이다.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산불이 됨으로 과태료 처분 등 엄격한 법집행으로 산불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주민모두가 합심하여 『산불없는 대항면』을 만들겠다는 힘찬 구호를 외쳤다. 김철훈 대항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도 그렇듯이 산불도 예방이 중요하다. 임산물인 호두로 부자농촌을 꿈꾸고 있는 대항면은 산이 재산이다. 내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산불 예방 활동에 힘 써 달라”고 말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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