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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지난 10. 20 ~ 11. 15 기간동안 보건소 재활실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뇌졸중 및 편마비 환자와 보호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기 뇌졸중 자조교실 수료식을 15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제3기 뇌졸중 자조교실은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건강증진 도모와 환자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뇌졸중의 이해 및 재발방지, 우울증 및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뇌졸중 환자들을 위한 운동요법 등 전문가의 초청으로 심도있는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문경새재의 가을 나들이로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는 경직된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웃음치료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들이 일상의 무게감을 털어내고 박장대소하며 순간의 즐거움을 넘어서 건강으로 가는 마음가짐을 다시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짐으로 대상자들은 자조교실 운영에 대해 만족과 고마움을 표했다. 대상자 중 임모씨(56세)는 자조교실 시작시 보행이 매우 어려웠는데 1개월간의 자조교실을 통해 많이 호전되어 재활프로그램에 대하여 더욱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앞으로 김천시에서는 이들의 높은 기대와 만족을 충족시키기 위한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적극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애인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 전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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